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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PACE

CONSPACE, 업무 복합시설

*Conspace는 콘크리트 누각 같은 건물의 외형에서 착안하여 건축주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Concrete + Space의 합성어이다.

대도시, 평범한 지역, 평범한 땅

1970년대 다핵 도시개발 구상의 일환으로 강남의 지역개발이 시작되었고 대로 중심의 약 300m~700m 크기의 바둑판 슈퍼 블록으로 구성된다. 블록내의 대지들은 소로를 중심으로 약 160m2~330m2 내외의 면적으로 분할되어 일정한 패턴을 이루고 있다. 약 40여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대로 주변의 건물들만 발전 했을 뿐, 블록 내부의 길과 건물 군들은 아직까지 당시 개발 모습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5~6층 가량의 근린생활시설과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본 대지 주변 또한 여느 블록 제2열의 거리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건축주의 요구와 법적 제약에 따른 세 가지 질문

-어떻게 업무시설과 수익성 창출을 위한 상업시설을 배합할 것인가?

-어떻게 최대의 용적률과 효율성 있는 공간을 확보 할 것인가?

-어떻게 일반주거지역내 전형적인 근린생활시설의 유형을 벗어 날 것인가?

전형적 공간구성

저층의 상업시설과 고층의 업무시설 구성은 주거지역 내 전형적인 근린생활시설 구성의 예이다.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1층과 2층을 상업시설로 두고 나머지 4개층은 업무시설로 활용한다. 면적은 법이 허용하는 최대 면적을 각 층에 찾아내고, 가장 큰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2층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최대의 용적률과 효율적 공간

정북 일조 사선제한은 최대 용적률 확보와 수직 동선 배치에 매우 제약적이다. 사선 제한에 의해 좁아지는, 건물 북측 배면의 상층부와 저층부 사이에 계단 전환 층을 두어 각층마다 반듯한 면적을 확보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인다.

도시와의 경계 흐리기

배면에 배치한 수직동선에 의해 전면 파사드 구성은 자유롭다. 저층부 1, 2층의 상업시설은 최대한 열어 도시와 소통하게 하고, 업무시설에 사용 될 상층부는 광고마케팅 회사라는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대한 닫고 최소의 채광만 되도록 구성한다. 그리고 각 층마다 사선제한에 의해 파생된 외부 테라스 또는 서비스 면적인 1m내의 발코니의 면적을 찾아내어 내부 공간과 연결시키고 공간의 확장감과 동시에 활용성 또한 높인다. 테라스의 적층 혹은 누각 형상의 수평성이 강조되는 단일재료의 건물은 더욱 더 도시와의 경계를 흐리게 하고, 도시에 스며들게 할 것이다.

위치

​서울특별시

진행기간

2016-2018

구분

완공

용도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대지면적

277.4 ㎡

건축면적

164.22 ㎡ 

연면적

725.53 ㎡

규모

B1, 6F